역대 엔저 현상! 지금이 일본 외식여행 떠날 때 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의 트렌드를 읽어주는 친구 소식지, 프랜드입니다.😄
최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여행가는 나라,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세계에서 '맛있는' 나라로 손꼽히는 일본이죠!
올해 엔화의 환율이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저렴할 때 얼른 놀러 가자! 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프랜드가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지적이고 재밌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일본 특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일본 외식시장의 현주소부터 유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개까지!
지금부터 일본 외식여행, 프랜드와 함께 떠나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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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랜드
1. 지금 일본 외식업은?📍 2. 직원이 사라져가는 일본 식당🚨 3. 한국에 진출하면 무조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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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일본 외식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약 24% 감소하였는데요. 다행히도 일본 여행 규제가 풀려나 해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내수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일본 외식업계는 다시금 성장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외식 & 프랜차이즈 시장은 얼마나 성장할까요?
프랜드가 일본 외식 시장의 규모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동향, 그리고 일본 주요 외식 브랜드까지 한장으로 모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 같이 JAPAN 외식 시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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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전문점의 확장
여러분은 혼밥을 좋아하시나요? 혼자 먹는 밥의 원조는 일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일본 사회여도 고깃집을 혼자 가는 것은 쉽지가 않죠. 그런데 1인 고기 전문점을 론칭하면서 일본 혼밥 문화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프랜차이즈가 있습니다. 바로 ‘야키니쿠 라이크(焼肉ライク)’인데요. 고깃집의 패스트푸드화 를 실현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는 코로나19시기를 거치면서 더 큰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2020년 3월에는 일본 내 점포 28개를 보유했으나, 22년 7월에는 82개의 점포를 보유하며 3배 이상 성장했고요. 최근에는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체육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야키니쿠 라이크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혼밥 문화와 코로나19 라는 사회적 현상에, 1인 전문점만의 특성이 더해진 것이 성공의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야키니쿠 라이크에서의 체류시간은 평균 25분으로, 다른 야키니쿠 식당 테이블이 1회전을 하는 동안 이곳에서는 4회전이 가능해 더 많은 손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좌석 가동률은 100%로 낭비되는 좌석은 아예 없고요. 고도의 조리기술이 없는 고깃집의 특성상, 손님이 손쉽게 구워 먹을 수 있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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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무인가게의 성장
요즘 한국에서 길을 걷다 보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자주 찾아볼 수 있죠? 일본에선 더 다양한 업종의 무인가게들이 많은데요. 일본은 심해지는 인력난과 높아지는 인건비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부분 셀프서비스 형태로 변화하였고, 편의점을 시작으로 무인점포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일본인의 소울푸드인 교자 무인가게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인 교자 프랜차이즈인 ‘교자 노 유키마츠(GYOZA NO YUKIMATSU)’는 20년 1월 기준으로 1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었지만, 23년 4월 372개로 매장을 늘리며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냉동고 2~3대만 있는 8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 현금상자만 갖다 놓고 셀프로 구입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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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자 노 유키마츠 - (주)YES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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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문화가 강했던 일본에 코로나19가 거쳐 가면서, 야키니쿠 라이크나 교자 노 유키마츠 같은 프랜차이즈가 꾸준히 성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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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 닮은 듯 하지만, 많이 다른 일본! 일본의 식당을 찾다보면 호기심이 생기는 맛과 경험해보고 싶은 일본만의 식사 문화가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저희가 고심 끝에 선정한, 한국에 진출하면 무조건 뜬다! 하는 프랜드 Pick! 일본 프랜차이즈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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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존중'해주는 라멘집
일본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라멘집이 있습니다. 이 곳은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 여기저기로 뻗어 나가고 있는데요. 바로 이치란 라멘입니다!
한국 시장 내에서 이치란라멘이 어떤 경쟁력을 가질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개인화·세분화 전략입니다. 이 개인화·세분화는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 요청에 응하기 위해, 모든 업계에서 중요시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치란 라멘은 고객의 취향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기름진 정도, 파, 차슈, 비빔 소스 등의 메뉴를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한국인인이 좋아하는 ‘신속함’입니다. 이치란라멘은 15초의 규칙을 만들어, 음식은 만들어지고 15초 이내로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고객과의 최대 거리를 28.8m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세 번째는 한국인에게는 정말로 익숙한 ‘빨간 맛’입니다! 이치란 라멘의 특징 중 하나는 빨간 양념으로 물든 깊은 사골육수인데요. 고추가루로 만들어 낸 빨간 국물은 한국인에게 낯설지 않기에 한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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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두 서서 먹는다!
일본에는 서서 먹는 타치구이 문화가 확산 중인 사실, 알고 계시나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과도한 음주보다는, 혼자 가게에 들러 잠시 술을 마시고 기분전환을 하려는 소비심리가 반영되어 타치구이 주점들이 생겨났습니다. 소규모로 운영해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저비용 창업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이 문화는 주점뿐 아니라 스시집, 카페에도 새롭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초밥 전문점 ‘스시 긴자 오노데라 등용문’은 저렴한 1,000엔부터 고급 재료를 사용한 좋은 퀄리티의 회덮밥을 3,000엔대에 먹을 수 있어 폭넓은 선택지로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식 한국 고깃집으로 유명한 ‘지로 마루’는 1인 로스터를 사용해 특등급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 혼밥족의 많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카페에도 서서 먹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나고야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카페 요모다’에는 스탠딩 좌석만 마련되어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잠깐 들렀다 갈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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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을지로에 서서 먹는 에스프레소 바가 하나 둘 생겨나며, 타치구이 문화가 국내에도 들어서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퇴근한 직장인들이 잠시 방문해 기분전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에, 을지로와 광화문 일대로 앞서 언급한 일본 타치구이 브랜드들이 진출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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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외식업의 벤치마킹
일본 특유의 개인주의 문화와 조용한 분위기에 코로나19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지금까지 설명드린 1인 식사 문화가 크게 성장할 수 있던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20년이상 지속되는 저성장 시대 속에서 오랫동안 생존해 온 일본의 발자취가 한국과 닮아있어, 일본의 성공전략을 연구하며 한국만의 생존방식을 함께 탐구하는 시각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혼자서, 간편하게, 빨리 먹고 가는 식사 형태 를 선호하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가 되어가면서, 일본의 트렌드를 벤치마킹하는 나라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저희의 생각을 전하며, 프랜드의 일본 외식여행 을 끝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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